제주 여행 중 송악산 둘레길 들어보셨죠?
탁 트인 바다와 일몰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짧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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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송악산 둘레길 코스와 소요시간
코스 구간 | 거리 | 소요시간 | 특징 |
전체 둘레길 | 약 2.8km | 1시간 - 1시간 30분 | 완만한 경사 |
주차장 - 제1전망대 | 약 1.6km | 40분 - 50분 | 바다 조망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약 0.6km | 15분 - 20분 | 계단 구간 |
제2전망대 - 주차장 | 약 0.6km | 15분 - 20분 | 솔숲길 |
송악산 둘레길은 제주 올레 10코스의 일부로 약 2.8km예요. 주차장에서 시작해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전체를 걷는 데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걸려요. 경사가 완만해서 힘들지 않고, 사진 찍으며 천천히 걸어도 부담 없죠. 검색해보니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데, 중간에 전망대에서 멈춰서 바다 구경하기 좋아요. 제1전망대까지만 갔다 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주차장에서 제1전망대까지는 약 1.6km로 시작점이에요. 이 구간은 40분에서 50분 정도 걸리는데, 푸른 바다와 산방산이 보이는 뷰가 압권이죠. 나무 데크길이 잘 깔려 있어서 걷기 편하고, 중간에 형제섬도 눈에 들어와요.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 시간 여유 없으면 여기까지만 다녀와도 충분해요.
제1전망대에서 제2전망대 가는 길은 살짝 계단이 나와요. 거리가 0.6km 정도로 짧아서 15분에서 20분이면 충분한데, 계단 때문에 유모차는 좀 힘들 수 있어요. 그래도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이는 풍경이 멋져서 힘든 줄 모르고 걷게 되더라고요. 이 구간 지나면 풍경이 더 드라마틱해져요.
제2전망대에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은 솔숲이 예뻐요. 역시 0.6km 정도로 15분에서 20분 걸리는데, 솔향기 맡으며 걷다 보면 여행 마무리하기 딱 좋죠. 전체 코스를 다 돌면 약 2시간 가까이 걸릴 수도 있으니 일정 잘 맞춰서 가세요 !!
송악산 둘레길 주차장 정보
주차장 | 위치 | 비용 | 수용 대수 | 특이사항 |
송악산 공영주차장 | 송악관광로 421-1 | 무료 | 약 50-60대 | 입구 근처 |
갓길 주차 | 주차장 주변 도로 | 무료 | 변동 가능 | 성수기 활용 |
송악산 공영주차장은 둘레길 입구 바로 앞에 있어요. 주소는 송악관광로 421-1이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부담 없죠. 약 50-6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고 검색에 나오는데, 주말이나 성수기엔 금방 차더라고요. 근처에 화장실도 깔끔해서 준비하기 좋아요. 주차장 바로 옆에 스타벅스 송악산점도 있어서 커피 한 잔 하며 쉬기 딱이에요.
주차장이 만차면 갓길에 세우는 사람들도 많아요. 공영주차장 주변 도로에 갓길 주차가 가능한데, 이건 무료고 공간은 상황에 따라 달라요. 특히 여름이나 가을엔 차가 많아서 주차장 지나 도로변까지 줄줄이 세워져 있더라고요. 안전하게 세우는 게 중요해요 :).
주차 팁 하나 드리자면 아침 일찍 가는 게 좋아요. 검색해보니 오전 9시쯤 도착하면 주차 공간 확보하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11시쯤 되면 만차 되는 경우가 많아서 늦으면 갓길까지 가야 할 수도 있어요. 일몰 보러 간다면 오후 4시쯤 도착해도 괜찮아요.
주차 후 바로 둘레길 시작할 수 있어서 편해요.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려 입구에 도착하니까 접근성 최고예요. 차 세우고 바로 걷기 시작할 수 있어서 시간 아끼기 좋고, 근처에 간단한 매점도 있어서 물이나 간식 챙기기도 괜찮아요 !!
송악산 둘레길 일몰과 사진 포인트
장소 | 최적 시간 | 사진 포인트 | 추천 이유 |
제1전망대 | 일몰 30분 전 | 바다와 섬 | 가파도 뷰 |
제2전망대 | 일몰 직전 | 절벽과 바다 | 드라마틱한 풍경 |
주차장 근처 | 일몰 후 | 노을과 길 | 편리한 접근 |
송악산 둘레길에서 일몰은 제1전망대가 명당이에요. 일몰 30분 전쯤 도착하면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면서 가파도와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볼 수 있어요. 검색해보니 4월 기준으로 오후 6시 30분쯤이 일몰 시간이라, 그때 맞춰 가면 딱이죠. 사진 찍기 좋아서 카메라 들고 오는 사람들 많아요.
제2전망대는 일몰 직전에 가면 감동적이에요. 해가 지는 순간 절벽과 바다가 붉게 물들면서 드라마틱한 풍경이 펼쳐져요. 약 15분 정도 제1전망대에서 걸어가면 되는데, 계단 올라가는 수고로움이 보상받는 느낌이에요. 일몰 후엔 어두워지니까 손전등 챙기세요 :).
주차장 근처에서도 노을 사진 잘 나와요. 일몰 후에 차로 바로 이동하려면 여기서 찍는 게 편리하죠. 노을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예뻐서 도보 5분 거리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어요. 시간 여유 없으면 여기 추천해요.
사진 잘 찍고 싶다면 타이밍이 중요해요. 일몰 시간 확인하고 30분 전쯤 도착해서 여유롭게 자리 잡으면 최고예요. 삼각대 있으면 더 좋고, 맑은 날 가면 색감이 더 살아나요 !!
송악산 둘레길 유모차와 비오는 날
상황 | 유모차 가능 여부 | 비오는 날 추천 | 주의사항 |
주차장 - 제1전망대 | 가능 | 추천 | 데크길 미끄럼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불가 | 비추천 | 계단 많음 |
제2전망대 - 주차장 | 불가 | 비추천 | 좁은 길 |
유모차는 주차장에서 제1전망대까지만 가능해요. 이 구간은 데크길이라 유모차 밀기 편하고 평지라서 아이 데리고 가기 좋아요. 검색해보니 가족 단위로 많이 가는데, 약 1.6km라 부담 없어요. 다만 비 오면 데크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비오는 날엔 제1전망대까지만 추천드려요. 비 맞으며 걷는 운치도 있지만, 계단 구간부터는 위험해서 제2전망대 이후는 비추예요. 우산 쓰고 가볍게 걷기엔 괜찮은데, 비옷 챙기면 더 편해요 :).
제2전망대 이후는 유모차도 힘들어요. 계단 많고 길이 좁아서 유모차 불가고, 비 오면 미끄러운 구간이라 위험해요. 검색 리뷰 보니 비 오는 날 전체 코스 도는 사람 별로 없더라고요.
비 오는 날 사진도 나름 멋져요. 흐린 날씨에 바다와 절벽이 신비롭게 보여서 사진 찍기 좋아요. 방수 신발 신고 가면 더 편하고, 우산보다 비옷이 낫다는 후기 많아요 !!
송악산 둘레길 근처 맛집
맛집 이름 | 대표 메뉴 | 가격 | 위치 | 특징 |
만두전골 | 만두전골 | 25,000원 | 송악관광로 413 | 얼큰한 국물 |
산방산식당 | 고등어조림 | 15,000원 | 상모리 3182 | 가성비 |
형제도식당 | 흑돼지구이 | 18,000원 | 상모리 3150 | 신선한 고기 |
만두전골은 송악산 근처에서 따끈한 국물 먹기 좋아요. 25,000원에 2-3인분 나오는 만두전골이 대표 메뉴인데, 얼큰한 국물이 추운 날 딱이죠. 송악관광로 413에 있어서 둘레길 걷고 바로 가기 편하고, 검색해보니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믿음 가요. 만두도 직접 빚어서 푸짐하다는 평이 많아요.
산방산식당은 가성비로 유명한 로컬 맛집이에요. 고등어조림이 15,000원인데, 밑반찬도 푸짐하고 매콤한 양념이 입맛 돋우죠. 상모리 3182에 위치해서 차로 5분 거리라 접근성 좋고, 둘레길 후 간단히 먹기 딱이에요 :).
형제도식당은 흑돼지구이로 배고픔 해결해요. 한 판에 18,000원인데, 신선한 고기로 불판 위에서 구워 먹으면 맛있어요. 상모리 3150에 있어서 둘레길에서 차로 7분 거리라 금방 가요. 리뷰 보니 고기 질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둘레길 후 근처 맛집에서 밥 먹으면 완벽해요. 만두전골, 산방산식당, 형제도식당 모두 차로 10분 이내라 이동 편하고, 제주 로컬 맛 즐기기 좋아요. 배고프면 만두전골로 속 따뜻하게, 고기 땡기면 형제도식당으로 가세요 !!
마무리 간단요약
- 코스 걷는 데 1시간 반이면 돼요. 전체 2.8km,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요.
- 주차장은 무료예요. 공영주차장 50대 정도, 만차면 갓길에 세워요.
- 일몰은 전망대에서 보세요. 제1, 제2전망대가 명당, 사진 잘 나와요.
- 유모차는 제1전망대까지만. 비 오면 계단 조심, 데크길도 미끄러워요.
- 맛집은 만두전골 추천. 근처 산방산식당, 형제도식당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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